사다리움직임연구소가 연극 ‘휴먼코메디’를 8월 18일부터 8월 30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작품은 1999년 초연했다. 일상에서 풀어내는 진솔한 웃음으로 꾸준하게 사랑받아왔다. 연극 ‘휴먼코메디’는 템포와 타이밍으로 극적인 웃음을 만들어 낸다. 사다리움직임연구소는 절제하면서도 풍부한 표현력으로 관객과 함께 호흡한다.
이번 공연은 사다리움직임연구소 소장이자 現서울예술대학교 공연창작학부 교수님 임도완이 연출을 맡는다. 그는 2006년 연극 ‘벚나무동산’으로 제42회 동아연극상 새겨념 연극상을 수상했다. 2007년에는 연극 ‘보이첵’으로 에딘버러페스티벌에서 ‘헤럴드 엔젤 어워드’, ‘토탈씨어터 어워드-피지컬씨어터 부문’ 등을 차지했고, BBC 선정 올해의 에딘버러 페스티벌 Top 10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공연은 배우 이은주, 홍승균, 김다희, 장성원, 이호철, 김다혜, 김요찬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