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에프엔비(대표이사 박철범)는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공모예정가인 14,500원~17,500원의 상단보다 높은 20,000원으로 공모가를 최종 확정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총 700개 기관이 참여해 667: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상장을 주관한 NH투자증권 관계자는 “흥국에프엔비의 수요예측에 참여한 기관의 100%가 당초 공모밴드의 상단 이상을 제시하며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며 “프리미엄 비열처리 식·음료 ODM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경쟁력과 중국 진출 가능성에 대해 기관투자자들이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공모로 총 360억원을 조달하게 된 흥국에프엔비는 HORECA(호텔/레스토랑/카페) 및 커피·외식 프랜차이즈가 급부상하는 Big Market인 중국 시장 대응을 위한 제품 개발과 생산 및 중국 진출 추진에 투자할 예정입니다.
흥국에프엔비는 프리미엄 식·음료 제품을 고객에게 최적의 맞춤형 ODM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기업으로, 초고압살균공정(HPP) 및 동결농축공정을 선재적으로 도입해 과일농축액(에이드베이스), 스무디, 과일주스 등 고품질 제품을 생산하고 국내의 유명 커피·외식 프렌차이즈 등 다양한 매출처에 납품 하고 있습니다.
박철범 대표는 “이번 코스닥 상장을 통해 흥국에프엔비는 중국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 비열처리 프리미엄 식음료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2020년에는 매출액 202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흥국에프엔비는 오는 29일과 30일 양일간 청약을 거쳐 다음달 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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