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상습도박' 노홍철·김용만 품은 'FNC' 어떤곳?

입력 2015-07-27 16:43  



FNC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음주운전과 상습도박으로 물의를 일으킨 방송인 노홍철과 김용만을 소속 연예인으로 받아들여 FNC엔터테인먼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해 상장한 에프엔씨(FNC)엔터는 현재 뮤지션 FT아일랜드, 씨엔블루, 주니엘, AOA, 엔플라잉 등과 배우 이다해, 이동건, 박광현, 조재윤, 정우, 성혁, 윤진서, 김민서, 정해인, 김소영, 곽동연 등의 소속사로 유명하다.

또 지난 16일 유재석과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주식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최근 소속연예인 유치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FNC엔터테인먼트는 27일 “소속사 없이 독립적으로 활동해오던 노홍철과 김용만이 FNC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새로운 방송활동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FNC엔터는 “이들이 가진 역량을 펼치는 것은 물론 자사가 보유한 다양한 콘텐츠 및 제작시스템과 최상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또 "상장 후 1년도 채 안 돼 음반 및 공연 제작, 매니지먼트, 아카데미 사업, 드라마 제작 등의 성과를 이뤄내며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서 입지를 다졌다"고며 자신감을 밝히고 이있다.

올해 에프엔씨엔터의 실적 전망은 매출액 808억원, 영업이익 159억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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