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숙' 고무신 신어도 빛나는 미모…과거 "사치벽 있었다"

입력 2015-07-28 10:57  

`문숙` 고무신 신어도 빛나는 미모…과거 "사치벽 있었다"



(↑사진 설명 = allure 화보 / MBC `기분 좋은 날` 방송화면캡쳐)


영화배우 `문숙`이 사치벽이 있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여전한 미모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에 배우 문숙이 출연해 사스러웠던 과거를 회상했다.


과거 몸이 안 좋아져 눈이 안 보인 적도 있었다는 문숙은 "너무 힘들어지니까 스스로가 사치스러워지고 그동안 돈 번 걸 쓰게 되더라. 해변가를 가더라도 화보 촬영하듯 멋진 옷을 입었다"며 힘든 마음에 대한 보상 심리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으로 치장, 물질적 보상을 받으려 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문숙은 "명상, 요가를 시작하면서 점점 더 이런 것 자체가 날 아프게 하는 요인이란 걸 알게 됐다. 그래서 내가 편안하게 살 것이냐, 아니면 만들어진 이미지로 살 것이냐 고민, 한 가지를 놓는 방법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도 문숙은 검정 고무신을 신고 등장해 좌중을 놀라게했다.


한편 1974년 영화 <<a href=http://sise.wownet.co.kr/search/main/main.asp?mseq=419&searchStr=053620 target=_blank>태양 닮은 소녀>로 데뷔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문숙은 갑자기 자취를 감췄다가 최근 자연치유사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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