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시장의 본격적인 활성화가 이루어지는 가운데 코믹스퀘어가 기존 웹툰 사이트와 차별화를 선언하며 오픈한다.
코믹스퀘어는 황미나, 김준범, 김수용 등 전설적인 만화가들이 새로운 작품으로 참여하고 춘앵전, 천일야화의 스토리 작가인 전진석 작가가 편집장이 되어 발굴한 신인 작가들을 모두 만날 수 있는 웹툰 사이트다.
코믹스퀘어는 27일 티저를 통해 야심 차게 준비한 대표작 12종을 공개하고 6일 동안 순차적으로 각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중에는 `기계전사 109`의 김준범 작가의 야심 찬 컴백작 `칼잡이 봉식이` 와 별자리 이야기인 `열두 아이`가 서비스 되며 90년대 힙합 열풍을 주도했던 `힙합` 김수용의 신작 `젊음의 행진` 같은 굵직한 작품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트랜디한 개그센스로 많은 사랑을 받는 국내최고의 여성 개그작가 `플리즈 플리즈 미` 기선의 단편연작 첫 번째 이야기 `찌질해도 괜찮아` 와 허를 찌르는 디테일과 리얼리티로 여성감성을 꿰뚫는 마나각의 40세 노처녀가 들려주는 실전 연애가이드 `풀카운트` 등 독자들을 향한 뜨거운 러브콜을 이을 예정이다.
티저 기간 이후에는 레전드급 작가들을 포함한 다양한 개성의 작가들이 선보이는 100여 편 이상의 작품이 8월 3일 오픈 베타 서비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연재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연재 작가에게 직접 후원과 동시에 격려를 할 수 있는 독자와 작가의 소통 공간 작가님의 작업실이 개별 작가들에게 주어진다.
이 공간에서 작가의 후기, 취재파일, 일상 잡담이 올라오고 독자들은 댓글을 달면서 소정의 후원금을 낼 수 있다.
또한, 기존 웹툰 시장에서 볼 수 없던 새로운 시도와 다양한 재미들이 준비되어 독자들의 기대가 한층 더 높아질 전망이다.
티저 오픈으로 한층 주목을 받고 있는 코믹스퀘어는 8월 15일 그랜드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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