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게임사 일렉트로닉아츠(Electronic Arts, EA)의 1인칭시점슈팅게임(FPS) `타이탄폴`의 온라인 버전 개발과 아시아 지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2014년 3월에 출시된 `타이탄폴`은 조종사와 타이탄의 역학적인 관계를 기반으로 한 1인칭 액션게임입니다. 대표 FPS 게임인 `콜 오브 듀티`를 개발했던 빈스 잠펠라가 설립한 리스폰엔터테인먼트가 개발했습니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법인 대표이사는 “타이탄폴은 조종사vs타이탄 개념을 비롯해 혁신적인 콘텐츠들로 독특한 게임성을 자랑한다”며 “앞으로 EA, 리스폰엔터테인먼트와 긴밀히 협업해 수준높은 ‘타이탄폴’ 온라인 버전을 선보이는 한편, 글로벌 퍼블리싱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아시아 지역에 서비스를 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넥슨이 EA와 함께하는 세 번째 협업입니다. 앞서 넥슨은 지난 2013년 12월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3’를 국내에 서비스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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