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척추 관절 전문 버팀병원, 1주년 맞아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치료 전념

입력 2015-07-30 10:37   수정 2015-07-30 10:48



지역마다 신뢰할 수 있는 병원이 하나씩 있다면 복잡한 대형병원까지 방문하지 않더라도 손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다. 특히 고령화 사회가 가속화될수록 노화되는 관절과 척추 뼈 문제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지역 거점병원은 반드시 필요한 존재다.

경기도 오산을 대표하는 버팀병원이 개원 1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오산 지역 환자들의 관절 및 척추 문제를 해결하는데 전념해온 버팀병원은 신속하고 정확한 치료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오면서 지역 거점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오산 버팀 병원은 지난해 8월초에 개원했다. 120병상, 4개의 전문 무균 수술실을 갖추고 10명의 전문의료진을 보유하는 등 대도시로 원정치료를 가야 하는 오산 동탄 지역 환자들에게 지역 내에서 효과적인 치료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관절센터, 척추센터, 종합 건강 검진센터, 영상의학센터, 스포츠 재활 의학센터로 구성된 가운데 수천 건의 수술 경험을 갖춘 국내 의과대학 임상교수를 역임한 의료진과 MRI, CT, 초음파 장비 등의 최첨단 의료 장비와 시설로 대학병원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버팀병원은 현재 비수술 중심의 치료를 지향하는 가운데 관절 분야에선 관절 내시경, 인공 관절 수술, 줄기세포 치료, 그리고 척추 분야에선 미세 수술 및 최소 침습 척추 수술 등의 고난도의 수준 높은 시술을 병행하면서 신뢰를 높이고 있다.

특히 2015 저소득층 노인 무릎 인공 관절 수술비 지원사업 후원병원으로 선정되면서 다수의 경험과 전문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지역 마라톤대회 의료지원과 쌀 기증, 장학사업, 해외 환우 무료 수술지원 등의 개원 초 목표로 두었던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오산 지역에서의 사회적 책임감을 실천하고 있다.

버팀병원 관계자는 "버팀병원 개원 1주년을 맞아 소속 전문의를 비롯한 전 직원이 초심으로 돌아가 환자들에게 더욱 각별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오산은 물론 나아가 동탄, 평택 지역 시민들까지 건강한 척추와 관절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수준 높은 의료의 질과 전문성을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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