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조윤우 “소중한 작품, 배우로 성장했다” 종영소감

입력 2015-07-31 07:45  



배우 조윤우가 SBS 수목드라마 `가면`의 종영 소감을 밝혔다.

조윤우는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캐스팅 되기 전부터 지금까지가 다 기억날 만큼 저에겐 참 소중한 작품이었다”라며 “배우로서도 성장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조윤우는 “너무 좋은 감독님, 작가님, 선배님들을 알게 되었고, 종영 후에도 연을 유지하고 싶다. 그동안 ‘가면’을 사랑해주신 시청자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또 좋은 작품으로 인사 드릴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작품 속에서 조윤우는 주지훈(최민우 역)의 수행비서 오창수 역으로 등장했다. 조윤우는 잘생긴 외모와 달리 엉뚱하면서도 허당 매력을 발산했고, 주지훈을 충실히 보좌하며 극에 색다른 활력을 더했다.

또한 남녀주인공의 러브라인을 이어주며 ‘오피트’(오창수와 큐피트를 합친 의미)로 존재감을 남겼다. 이 외에도 김지민(연수 역)과 ‘수무룩’ 커플로 등극했다.

한편 조윤우는 2011년 tvN `꽃미남 라면가게`로 데뷔,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 KBS2 `내일도 칸타빌레` 등에 출연했다. 최근 중국 웹드라마 ‘나는 너의 데데폰’에도 출연, 한류신예로 성장 중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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