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형제, 10주년 프로젝트서 틴탑과 재회...31일 신곡 ‘나만 빼고’ 발표(사진=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용감한형제 10주년 프로젝트 아홉 번째 ‘나만 빼고’로 그룹 틴탑과 의리를 재현했다.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31일 정오 틴탑이 참여한 용감한형제 10주년 아홉 번째 신곡 ‘나만 빼고’가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표된다.
용감한형제 프로듀서는 최근 미국에서 귀국해 틴탑과 함께 10주년 녹음을 마쳤다. 용감한형제 측은 “틴탑 히트곡 ‘미치겠어’, ‘장난아냐’로 틴탑이 정상에 우뚝 설 수 있게 음반 프로듀서를 맡아준 인연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다”며 “틴탑 멤버들은 바쁜 국내외 일정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녹음에 참여하는 끈끈한 의리를 보여줬다”고 전했다.
틴탑이 부른 용감한형제 10주년 신곡 ‘나만 빼고’는 미디엄템포의 힙합 곡으로 808 드럼 사운드와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이 만나 레트로와 트렌디의 퓨전을 떠올리게 한다.
앞서 용감한형제는 “2015년 데뷔 10주년을 맞아 신곡을 매달 1곡씩 총 10곡 10팀의 아티스트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밝힌 뒤 가수 겸 배우 임창정, 걸그룹 포미닛, 에이핑크BnN, 일렉트로보이즈, 배치기feat.박수진, 에일리와 손을 잡고 낸 신곡들마다 각종 음원사이트에 올킬 현상과 상위권 안착 했다.
한편 용감한형제는 10주년 앨범 이외에도 미국 빌보드 메인뉴스와 유명 사이트에 대서특필로 실리며 미국 가수들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jhjj@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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