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오랜 고민 끝에 가슴확대수술을 결심했지만 여전히 망설여지는 부분이 있다. 회사를 오래 쉴 수 없어서 최대한 빨리 출근을 해야 하는데, 가슴확대수술 후 3~7일 정도는 회복기간을 가져야 한다고 알고 있기 때문이다.
B씨 역시 마찬가지다. 가슴확대수술 후 피주머니를 떼고 실밥을 풀기 위해 여러 번 병원을 방문해야 하지만 집이 멀어 잦은 내원이 어려운 상황이다. 자칫 사후관리에 소홀하면 구형구축 등의 부작용이 생기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가슴확대수술을 주저하는 이유다.
최근 이런 고민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방법으로 더성형외과의 코지가슴성형이 주목받고 있다. 코지가슴성형은 약 30분의 짧은 수술시간으로 통증과 출혈을 최소화하고 피주머니를 거의 활용하지 않으며 실밥 대신 인체용 접착제인 더마본드를 사용한다. 불필요한 조직 손상이 없어 수술한 다음날부터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할 만큼 회복이 빠른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코지가슴성형은 내시경을 통한 정교한 수술법과 신속 정확한 지혈로, 출혈에 의한 구형구축이나 부작용 사례가 현재까지 없는 안전한 수술법으로 손꼽힌다.
이 성형법은 여성의 흉곽모양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개인의 신체특징에 따라 최적의 보형물과 수술법을 적용해야 한다. 보형물은 물방울형과 라운드형(스무스타입, 텍스처타입)이 있으며 절개 방법은 겨드랑이, 가슴 밑, 유륜 주위, 배꼽주위 절개법이 있는데, 전문의와의 상의 후 본인의 체질과 가슴모양에 따라 적합한 것으로 결정해야 한다.
더성형외과 유방전문의 옥재진 원장(사진)은 코지가슴성형의 가장 큰 특징인 짧은 수술시간을 우려하는 이들에게 "오히려 수술시간이 길면 마취도 길어지고, 세균에 의한 감염이나 부작용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정확한 수술을 빠른 시간 내에 마무리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