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190' 론다 로우지, 최홍만 로드FC KO패 넘는 통쾌한 34초

입력 2015-08-02 23:45   수정 2015-08-02 23:47



▲ UFC190 론다 로우지, UFC 론다 로우지, 미샤 테이트

UFC 론다 로우지 경기시간은 최홍만 로드FC의 KO패보다 짧았다.

UFC 론다 로우지가 2일(한국시간) 열린 `UFC 190` 메인경기에서 1라운드 34초만에 KO승을 따냈다. 11승 무패의 린다 로우지는 9승 무패의 베시 코헤이아를 가볍게 이겼다. 론다 로우지의 승리는 최근 로드FC 최홍만 경기 시간보다도 1분여 가량 빨랐다.

론다 로우지는 경기 초반부터 베시 코헤이아를 압박했다. 린다 로우지는 안면, 복부의 강력한 타격으로 베시 코헤이아의 힘을 뺐다. 결국 1라운드 34초에 린다 로우지는 라이트 스트레이트로 경기를 끈냈다.

론다 로우지는 여성 밴텀급 챔피언으로, 미국 유도 국가대표 출신이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유도 70kg 동메달을 딴 바 있다. 170cm, 61kg의 탄탄한 체격의 소유자.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여자`로 뽑힌 바 있다.

한편 론다 로우지는 챔피언 7차 방어전에서 랭킹 1위 미샤 테이트(28·미국)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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