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장윤주 “차 안에 석진 오빠 있다”...`지석진 위치 폭로`(사진=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방송화면 캡처)
모델 장윤주가 경찰팀에 같은 마피아 동료 개그맨 지석진의 위치를 폭로했다.
2일 저녁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배우 황정민과 정만식, 장윤주가 게스트로 출연해 추리 레이스 특집을 펼쳤다.
이날 `런닝맨`의 멤버들과 게스트는 마피아와 경찰 중 자신의 신분이 무엇인지 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이어 마지막 미션을 앞두고 배우 송지효와 이광수, 황정민 개그맨 유재석은 경찰 팀으로 가수 김종국과 하하, 개리, 장윤주, 지석진, 정만식은 마피아 팀을 선택했다.
경찰을 택한 이들은 운동화에 방울을 달고 마피아 추격에 나섰고 이에 마피아 팀의 장윤주는 금괴를 찾기 위해 나섰다.
장윤주는 경찰팀 유재석과 황정민에게 붙잡힐 위기에 처하자 “그러지 마세요”라며 애원했다. 이어 장윤주는 경찰팀에 “차 안에 석진 오빠 있다”라며 “빨리 덮쳐”라고 소리쳤다.
결국 경찰팀은 차 안에 있던 지석진과 장윤주를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지석진은 “윤주야 알려주면 어떡해”라고 말했고, 장윤주는 “우리 같이 죽자. 숨어있으면 안 되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한다.
한국경제TV 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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