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은정 “팬들에게 앨범 활동을 보여주고 싶었다” 각오 밝혀(사진= 은정 인스타그램)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은정이 새 앨범에 대한 각오를 전했다.
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는 티아라의 11번째 미니앨범 ‘So Good(쏘 굿)’ 의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티아라는 `완전 미쳤네`와 `우리 헤어진 이유`, `For You(포 유)`, `롤리폴리`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무대에서 은정은 “음악이 신나고 펑키하다”면서 “신나는 음악과 익살스러운 표정, 재밌는 안무가 우리의 매력”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은정은 티아라의 타이틀 곡 `완전 미쳤네`를 작곡한 신사동호랭에 대해 “신사동호랭이 오빠가 우리를 있게 만들었다면 엄한 스타일의 용감한형제는 앞으로 우리를 이끌어줄 분이다”라면서 “이단옆차기는 녹음을 시작하면 되게 꼼꼼해지는데 우리에게 늘 변신을 주문하곤 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은정은 `완전 미쳤네`의 중국어 버전을 담은 것에 대해 “한국 팬들은 우리를 가르치고, 혼내고, 어르고, 타이르는 부모님 같은 존재다. 또한 중국 팬들은 굉장히 열정적이다. 깜짝깜짝 놀랄 정도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마지막으로 은정은 11개월만에 컴백한 소감에 대해 “목표나 목적을 갖고 나왔다기보다 팬들에게 한국에서의 앨범 활동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라며 “음원 차트나 인기에 대한 욕심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쟤네 정말 미친듯이 무대를 즐기는 구나`하는 생각으로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티아라는 4일 ‘So Good(쏘 굿)’의 전곡을 음원 사이트에 공개하고 타이틀곡 ‘완전 미쳤네’로 활동을 시작한다.
한국경제TV 이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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