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홍석천, 승리 소감으로 "이찬오·김새론 식사 대접"

입력 2015-08-03 22:56  



▲ 냉장고를 부탁해, 냉장고를 부탁해 홍석천, 냉장고를 부탁해 이찬오, 홍석천, 이찬오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홍석천이 승리해 이찬오와 영화를 보게 됐다.

홍석천은 3일 방영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첫 출연한 이찬오과 함께 `화이트 와인에 어울리는 요리` 대결을 펼쳤다. 김영철의 냉장고를 부탁받은 홍석천은 술빵을 이용한 `술푸쟈나`를, 이찬오는 브런치 요리인 `새로운 샐러드와 수란잔`를 선보였다.

대결 전 이찬오는 "긴장된다. 이거 지면 홍석천 집에 가야하기 때문"이라며 "내가 이기면 (홍석천 핸드폰에서) 전화번호를 삭제해달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앞서 이찬오는 "홍석천 셰프가 지난 번 새벽에 연락와서 집에 오라고 했다.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결과는 홍석천의 승리였다. 김영철은 "눈물이 날 정도로 맛있다. 입안에서 터지는 토마토 향과 치즈의 고소함이 너무 좋다. 감동적인 요리"라며 "내 생애 최고의 맛"이라고 극찬했다. 함께 출연한 최화정 역시 "모든 재료가 이렇게 잘 어울릴 수 없다. 모든 재료가 어우러져 꽃이 피는 맛"이라고 말했다.

승리 후 홍석천은 "이찬오 셰프와 김새롬을 모두 초대해 영화를 보고 식사를 대접하겠다"고 소감을 밝혀 모두를 훈훈하게 했다.

최근 이찬오와 김새론은 오는 8월 말 결혼을 한다고 알려졌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홍석천과 이찬오에 앞서 진행된 샘킴(별미 리소토)과 이원일(이 참외 비빔면) 대결에서는 샘킴이 승리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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