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하위권은 성적에 맞춰서 대학에 가면 된다? 수험생과 학부모가 입시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대표적인 것 중 하나이다. 성적에 맞춰서 대학에 가는 학생이 과연 얼마나 될까? 그 방법에 대해 속시원히 알려주는 선생님도 입시 전문가도 없는 것이 수험생이 느끼는 현실이다. 모두의 관심이 상위권 입시에 쏠려있기 때문에 수험생의 대다수인 중하위권에 대한 입시 정보는 찾아보기 힘들다.
2016 수시 모집 원서 접수를 한달 여 앞둔 시점에서 정보 중하위권 학생들을 위해 맵스터디컨설팅(www.mymapstudy.co.kr) 대표이자 `입시 정보에서 소외된 3.0~9등급을 위한 입시전략`의 저자인 목동김쌤을 만나 성적에 맞춰서 대학에 가려면 수시 지원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할지 들어보았다.
중하위권 입시에서 정보의 중요성
중하위권 입시는 상위권보다 입시 정보의 영향력이 크다. 상위권 입시는 평가자의 주관이 반영되는 학생부 종합전형과 논술 전형 위주이지만 중하위권 입시는 객관적인 평가기준인 내신 등급으로 선발하는 학생부 교과전형의 비중이 절대적이기 때문이다. 학생부 교과전형의 핵심인 <학생부 반영법, 지난 입시결과 분석, 수능 최저학력 기준>에 대한 입시 정보를 적절히 활용해야만 자신의 성적을 최대한 활용한 진학을 할 수 있다.
- 학생부 반영법
대학마다 수험생의 학생부 교과(내신)을 반영하는 방법이 다르다. 상위권 입시는 대부분 <인문-국영수사, 자연-국영수과> 4교과의 전과목을 반영하지만 중하위권 입시에서는 인천대, 삼육대처럼 <인문-국영사, 자연-수영과> 3교과의 전과목을 반영하는 학교도 많이 있다. 성공회대나 한신대처럼 전체 학기에서 9과목만 선택반영하는 학교도 있으니 각 학교의 입시요강을 분석해 학생부 반영법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학교로 지원해야 한다. 유리한 학교를 선택하는 것은 바꿀 수 없는 내신 성적을 바꾸는 효과가 있다.
- 지난 입시결과 분석
입시 결과를 공개하지 않는 학교가 많은 상위권과 달리 중하위권은 많은 대학이 지난 입시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2016년 입시는 2015년 입시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지난 입시결과 분석을 통해 자신의 합격 가능성을 예측해볼 수 있다. 2015년 합격자 성적과 자신의 등급을 비교해보면 된다. 단, 학교에서 발표한 입시결과는 그 학교의 학생부 반영법이 반영된 성적이므로 자신의 성적을 변환해서 비교해보아야 한다.
학생부 반영법이 다양하기 때문에 이 작업이 번거로운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대형 입시업체에서 서비스하는 합격예측 프로그램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프로그램 결과는 제목처럼 예측 결과일 뿐이므로 입시결과 분석을 보조하는 역할로만 사용해야 한다.
- 수능 최저학력 기준 활용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각 고등학교마다 다른 학업수준의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 사용된다.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일수록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는 학교가 많고 그 기준이 높은 경향이 있다. 수능에 자신이 없는 중하위권 수험생이라면 수능 최저학력을 적용하지 않거나 그 기준이 낮은 학교로 지원하는 것이 좋고, 반대로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내신보다 좋은 학생이라면 정시까지 염두에 두고 상향지원하는 것도 좋다.
- 역전을 노린다면 학생부 종합전형
학생부 종합전형은 상위권 입시뿐 아니라 중하위권 입시에서도 주요 전형이다. 학생부 비교과를 충실히 준비한 학생이라면 같은 내신 성적으로 더 좋은 대학교로 진학이 가능한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하지만 수시 6번의 지원 기회 모두를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지원하는 것은 위험하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합격가능성 예측이 어렵기 때문이다.
수시모집의 비중은 정시의 2배이다. 정시의 모집인원이 적은 상황에서 중하위권 수험생은 재수를 염두에 두는 경우가 적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수시에서 꼭 합격하는 방향으로 지원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 특히 수능이 내신보다 많이 부족한 수험생이라면 지원횟수에 제한이 없는 전문대까지 지원전략에 포함해 수시에서 안정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 좋다.
중하위권 수험생은 정확한 입시 정보에 기반한 입시 전략이 있어야만 자신의 성적에 맞추어서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전체 수험생의 54%나 되는 4등급, 5등급, 6등급 학생들은 입시정보를 적절히 활용해야만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다가오는 수능에 대한 부담감과 복잡한 입시제도 속에서 수험생과 학부모가 스스로 충분한 입시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다면 입시 전문가의 도움을 얻는 것도 좋다.
2016 수시 모집 원서 접수를 한달 여 앞둔 시점에서 정보 중하위권 학생들을 위해 맵스터디컨설팅(www.mymapstudy.co.kr) 대표이자 `입시 정보에서 소외된 3.0~9등급을 위한 입시전략`의 저자인 목동김쌤을 만나 성적에 맞춰서 대학에 가려면 수시 지원 전략을 어떻게 세워야할지 들어보았다.
중하위권 입시에서 정보의 중요성
중하위권 입시는 상위권보다 입시 정보의 영향력이 크다. 상위권 입시는 평가자의 주관이 반영되는 학생부 종합전형과 논술 전형 위주이지만 중하위권 입시는 객관적인 평가기준인 내신 등급으로 선발하는 학생부 교과전형의 비중이 절대적이기 때문이다. 학생부 교과전형의 핵심인 <학생부 반영법, 지난 입시결과 분석, 수능 최저학력 기준>에 대한 입시 정보를 적절히 활용해야만 자신의 성적을 최대한 활용한 진학을 할 수 있다.
- 학생부 반영법
대학마다 수험생의 학생부 교과(내신)을 반영하는 방법이 다르다. 상위권 입시는 대부분 <인문-국영수사, 자연-국영수과> 4교과의 전과목을 반영하지만 중하위권 입시에서는 인천대, 삼육대처럼 <인문-국영사, 자연-수영과> 3교과의 전과목을 반영하는 학교도 많이 있다. 성공회대나 한신대처럼 전체 학기에서 9과목만 선택반영하는 학교도 있으니 각 학교의 입시요강을 분석해 학생부 반영법에 대해 잘 파악하고 자신에게 유리한 학교로 지원해야 한다. 유리한 학교를 선택하는 것은 바꿀 수 없는 내신 성적을 바꾸는 효과가 있다.
- 지난 입시결과 분석
입시 결과를 공개하지 않는 학교가 많은 상위권과 달리 중하위권은 많은 대학이 지난 입시결과를 공개하고 있다. 2016년 입시는 2015년 입시와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지난 입시결과 분석을 통해 자신의 합격 가능성을 예측해볼 수 있다. 2015년 합격자 성적과 자신의 등급을 비교해보면 된다. 단, 학교에서 발표한 입시결과는 그 학교의 학생부 반영법이 반영된 성적이므로 자신의 성적을 변환해서 비교해보아야 한다.
학생부 반영법이 다양하기 때문에 이 작업이 번거로운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대형 입시업체에서 서비스하는 합격예측 프로그램에 의지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프로그램 결과는 제목처럼 예측 결과일 뿐이므로 입시결과 분석을 보조하는 역할로만 사용해야 한다.
- 수능 최저학력 기준 활용
수능 최저학력 기준은 각 고등학교마다 다른 학업수준의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 사용된다. 학생들이 선호하는 대학일수록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적용하는 학교가 많고 그 기준이 높은 경향이 있다. 수능에 자신이 없는 중하위권 수험생이라면 수능 최저학력을 적용하지 않거나 그 기준이 낮은 학교로 지원하는 것이 좋고, 반대로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내신보다 좋은 학생이라면 정시까지 염두에 두고 상향지원하는 것도 좋다.
- 역전을 노린다면 학생부 종합전형
학생부 종합전형은 상위권 입시뿐 아니라 중하위권 입시에서도 주요 전형이다. 학생부 비교과를 충실히 준비한 학생이라면 같은 내신 성적으로 더 좋은 대학교로 진학이 가능한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훨씬 유리하다. 하지만 수시 6번의 지원 기회 모두를 학생부 종합전형으로 지원하는 것은 위험하다. 학생부 종합전형은 합격가능성 예측이 어렵기 때문이다.
수시모집의 비중은 정시의 2배이다. 정시의 모집인원이 적은 상황에서 중하위권 수험생은 재수를 염두에 두는 경우가 적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수시에서 꼭 합격하는 방향으로 지원전략을 세우는 것이 좋다. 특히 수능이 내신보다 많이 부족한 수험생이라면 지원횟수에 제한이 없는 전문대까지 지원전략에 포함해 수시에서 안정적인 지원을 하는 것이 좋다.
중하위권 수험생은 정확한 입시 정보에 기반한 입시 전략이 있어야만 자신의 성적에 맞추어서 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가능하다. 특히 전체 수험생의 54%나 되는 4등급, 5등급, 6등급 학생들은 입시정보를 적절히 활용해야만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다가오는 수능에 대한 부담감과 복잡한 입시제도 속에서 수험생과 학부모가 스스로 충분한 입시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다면 입시 전문가의 도움을 얻는 것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