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준, 뮤지컬 리허설 도중 추락사고 “부상이 심하진 않다”

입력 2015-08-04 12:11  


▲원기준, 뮤지컬 리허설 도중 추락사고 “부상이 심하진 않다”(사진= 원기준 인스타그램)
배우 원기준이 뮤지컬 리허설 도중 추락사고를 당했다.
4일 원기준의 공연 관계자 5명은 “3일 오후 10시33분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마을 부용대에서 뮤지컬 `부용지애` 리허설을 하던 중 1.7m 높이의 바닥으로 추락하여 부상을 입었다”라고 밝혔다.
원기준 측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 사고로 부상을 당한 원기준 등은 안동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 부상이 심하진 않지만 좀 더 알아봐야 한다”라고 상태를 전했다.
이어 관계자는 “원기준의 상태를 지켜본 뒤 5일 개막 공연의 정상 진행 여부를 결정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SBS 4기 공채로 데뷔한 원기준은 MBC 드라마 `주몽`으로 주목받았으며 `구암 허준`, `모두 다 김치` 등 다수의 드라마와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사랑은 비를 타고`, `그리스` 등에 출연했다.
한국경제TV 이재진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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