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유역비 열애 인정, 국경 초월 ‘한중 커플’ 또 누가 있나(사진=유역비 웨이보, 영화사 봄)
배우 송승헌과 중국 배우 유역비가 열애를 인정한 가운데, 국경을 초월해 결혼까지 골인한 탕웨이-김태용 감독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송승헌의 소속사 더좋은이엔티는 “본인에게 확인 결과 송승헌은 현재 유역비와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며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지난해 영화 ‘제3의 사랑’을 통해 만난 두 사람은 영화 촬영을 진행하며 가까워졌고 현재도 좋은 인연으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승헌 유역비는 다음 달 중국 전역에 개봉되는 영화 ‘제3의 사랑’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
이들에 앞서 유명한 한중 커플은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다. 두 사람 역시 영화를 통해 처음 만났다. 2010년 영화 ‘만추’에서 함께 작업한 김태용과 탕웨이는 약 1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해 8월 결혼식을 올렸다.
또한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 외에도 배우 채림과 중국의 배우 가오쯔치가 백년가약을 맺었다.
한국경제TV 성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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