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위에도 직장인들의 오피스룩은 저마다의 개성있는 스타일로 진화하고 있다.
하지만 스케줄에 없던 미팅이나 프리젠테이션이 잘 생기는 직장인들은 자신만의 개성만을 추구해서 옷을 입을 수는 없다. 특히 써머룩은 자칫 잘못 코디하면 가벼워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여성의류전문 쇼핑몰 `NAK21`의 윤명애 대표는 "스타일과 기능성을 동시에 잡기 위해서 시원한 소재 선택,레이어드를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스타일링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윤대표는 직장여성을 위해서 오피스룩 중에서도 시원한 소재로 된 원피스를 추천했다. 페미닌한 느낌의 고급스러운 슬립라인 민소매 원피스는 군살을 잡아주기 위해 타이트하게 디자인되었지만 총알원단으로 되어있어 통기성이 우수하여 시원함을 느끼게 해준다. 신축성이 좋아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며 블랙의 바디컬러와 기하학적인 스퀘어패턴 화이트 배색으로 시선을 분산시켜 다리가 길어 보이며, 키가 커보이는 효과를 준다. 또한, 구김이 생기지 않아 고급스러움을 유지해주어 격식있는 자리에서도 안성맞춤인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다.
또한, 스커트라인에 셔링을 주어 프릴 느낌의 여성미가 강조된 원피스도 추천한다. 마치 볼레로를 입은듯한 디테일과 그레이와 블랙의 매치로 한 사이즈 이상 날씬 해 보이는 착시효과를 준다. 분또 원단으로 제작하여 비침없이 편안하게 입을 수 있어 슬림한라인에 여성미를 담아낸 원피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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