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은영의 마지막 모습이 안타까움을 안겼다.
케이블 채널 tvN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디바`에 출연했던 가수 도은영이 지난 3일 세상을 떠난 가운데, 도은영의 SNS에 남긴 마지막 글이 공개됐다.
그녀는 지난 6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시 시작. 가수 도은영"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도은영은 풀메이크업을 한 채 아련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한편 가수 연규성은 지난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노래를 너무나 잘하는, 정말 아끼고 사랑하던 동생 도은영이가 어제 하늘나라로 갔습니다"며 도은영의 사망 소식을 알렸다.
도은영은 2012년 케이블채널 tvN ‘슈퍼디바2012’에 출연하며 다시 한 번 도약을 시도한 바 있다.
병원 관계자 역시 이에 대해 밝히며 "현재 고인의 빈소는 안양 샘 병원에 마련돼 있으며 발인은 오는 5일 오전 10시"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