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원준 박소현, 해피투게더 이아현, 김원준, 이현이
김원준 박소현의 `우결` 이후 상황이 공개됐다.
김원준 박소현의 사연은 `해피투게더` 이아현이 폭로했다. 6일 KBS2 `해피투게더`에서 김원준 이아현이 절친으로 출연했다.
이아현은 "방송은 남녀 출연자가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야 발전한다"고 주장하다가 "(박)소현 언니한테 원준이가 까였다"고 폭로, 김원준을 당황시켰다.
김원준 박소현은 2011년부터 2012년 1월까지 MBC `우리결혼했어요`(우결)에서 가상부부로 출연했다. 당시 환상의 비주얼 케미를 자랑하며 화제를 모았다
김원준 박소현 사연 외에 이아현 김원준은 과거 소개팅 때문에 웃지 못할 이야기를 털어놨다.
김원준은 이아현에게 "너처럼 괜찮은 애가 남자친구가 없니? 좋은 사람을 소개시켜줄까?"라고 소개팅을 제안했다고.
이아현은 "(김원준이) 소개팅이란 말을 절대 안 썼다"라고 폭로했다. `해피투게더` MC들은 "연예인이었구나. M4 중에 하나예요? 배기성씨구나!"라고 말했다.
김원준은 "이제는 말할 수 있다. 기성아 미안하다. (배기성이 이아현의) 광팬이었다. `예뻐? 뭐 좋아해?` 팬으로 시작해서 팬심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아현은 "소개팅인 줄 몰랐다. 그런데 배기성이 들이대더라. 명절 음식을 싸서 집 앞에 배달을 해주기도 했다. 그래서 김원준에게 부담스럽다고 이야기했다"고 털어놨다. 김원준은 "(배기성과) 소개팅의 후유증인지 그 이후로 이아현이 연락이 뜸해지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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