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피해자 증언 "인분 강제로 10반 막여"끔찍

입력 2015-08-09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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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피해자 증언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피해자 증언 "인분 강제로 10반 막여"끔찍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

‘그것이 알고싶다’ 인분교수에 대한 피해자의 증언이 공개됐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의 ‘인분교수의 아주 특별한 수업’ 편에서는 한 청년의 꿈을 철저하게 짓밟은 인분교수 사건의 피해자와 가해자 교수의 이면에 숨겨진 또 다른 진실을 추적했다.

이날 방송에서 ‘그것이 알고싶다’ 제작진은 한 디자인 협의회 회장직에 있는 교수와 협의회 사무국 직원 세 명이 약 2년간 한 남자를 사무실에 감금한 채 상습적인 폭행을 해온 충격적인 사건의 피해자 A씨를 만났다.

A씨는 제작진에게 “가해 교수인 장 교수에게 납득 할 수 없는 이유로 폭행을 당하고, 인분을 강제로 10여 회 이상 먹는 비인간적인 일을 당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A씨는 “특별한 컵을 받기도 했는데 컵에 인분을 넣으면 특별하다고 이름이 붙여지는 것”이라며 “장 교수가 인분 두 덩어리를 먹으라고 조치했다”고 말했다.

또한 A씨는 “소변 같은 경우 30번 이상 먹고 대변은 15번 정도 먹었다”며 “안 먹으면 맞는 것이 일상이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겨줬다.

한편 이날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인분교수의 뻔뻔한 그동안의 행각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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