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주말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 이진욱의 상남자 매력이 제대로 폭발했다.
누구라도 ‘심쿵’하게 만드는 무방비 스킨십 3연발로, 극중 하나(하지원 분)는 물론 안방 여심까지 완전 저격한 것.
지난 9일 방송된 ‘너를 사랑한 시간’ 14회에서는, 고백 이후 하나(하지원 분)를 향해 적극적인 대시를 이어가는 원(이진욱 분)이의 모습이 그려져 설렘을 더했다.
퇴근 길에 마주친 하나의 고민거리를 들어주던 원은, “친구랑 애인, 둘 중에 하나 선택하면 아주 적절한 리액션으로 동행해줄 수 있지.”라는 말과 함께 손에 깍지를 끼는 기습 스킨십을 펼치는 적극적인 모습으로 하나를 놀라게 했다. 이어, 깍지를 빼고 손을 잡은 뒤 달콤한 눈빛을 건네는가 하면, 다시 하나의 팔을 자신의 팔에 팔짱을 끼듯 넣고 “근데, 솔직한 내 심정은 이렇게 잠시 걷는 거.”라고 깜짝 고백을 전해 하나는 물론 시청자들마저 두근거리게 만들기도.
특히, 이진욱은 지난 고백 이후 180도 변한 원이의 모습을 매력적이게 그렸다는 평을 얻고 있어 더욱 눈길을 모은다.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애교 섞인 투정부터 내 여자에게만은 한 없이 다정한 ‘매너남’의 모습은 물론, 많은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당당하게 사랑을 표현하는 ‘상남자’ 카리스마까지, 둘도 없는 사랑꾼 최원을 완벽히 표현해 낸 것.
이렇게 무한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 최원을 연기한 이진욱을 향해 시청자들은 “팔짱도 모자라 손 깍지까지… 오하나가 세상에서 제일 부럽다”, “예고 없는 스킨십 진짜 심쿵 ㅠㅠ 원이는 여자 마음을 너무 잘 아는 듯”, “드디어 이배우 ‘상남자’ 매력 대폭발! 공항 키스신 진짜 박력 넘쳤음”, “저렇게 귀여운 표정으로 닭다리를 주는데 왜 먹지를 못하니… 오하나 바보ㅠㅠ” 등 다양한 의견을 전해오고 있다.
한편, SBS 주말특별기획 ‘너를 사랑한 시간’은 인생의 반을 사랑보다 먼 우정보다는 가까운 ‘연애불가’ 상태로 지내온 두 남녀가 겪는 아슬아슬한 감정들과 성장통을 섬세하게 터치하며 숨어있는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현실공감 로맨틱코미디로 오는 16일 밤 10시에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