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박안지 타악 독주회 '一期一會', 이례적인 '전석 매진'

입력 2015-08-10 17:34  



(사)사물광대 동인인 박안지 명인이 음악인생 30주년을 맞아 첫 독주회 `一期一會(일기일회)`를 8월 13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국립국악원 우면당에서 개최하는 가운데, 국악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티켓 오픈 1주일 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해 화제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작곡가 박동욱(한국타악인회 명예회장), 엄진경(피아노·일렉톤 연주자)의 위촉초연곡도 선보인다. ‘비나리 아라베스크(Arabesque)’로 시작하여 ‘天志延(천지연)’, `Mozart on 설장고‘, ’아리랑, ’삼도농악가락‘으로 이어져 우리 타악의 다양함과 매력을 박안지 명인만의 색으로 뽐낸다.

음악인생 30주년 기념으로 이번 공연을 준비한 박안지 명인은 “많은 이들의 관심과 성원에 힘입어 이례적인 전석매진을 기록했다. 이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공연은 야마하가 협찬하며 전석 2만원(학생 50%할인)으로 국악전문 공연기획사 정아트엔터테인먼트(주)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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