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과 가을 사이, 피부 관리 아이템

입력 2015-08-10 19:35  



▲ 배우 강소라(사진 A.H.C)

`입추(入秋, 가을의 시작)`가 지났다.

아침, 저녁으로 불어오는 바람이 낮시간동안 더위에 지친 마음을 달래주지만, 이 시기를 마냥 즐길 수만은 없다. 건조한 가을 바람과 심한 일교차는 피부 속 수분을 빼앗고 노화를 앞당기는 등 피부에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여름과 가을이 만나는 8월, 피부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뙤약볕에 지친 피부를 달래고 건강한 가을 피부를 맞이하기 위한 뷰티 아이템을 지금 소개한다.

보습 케어로 완성하는 애프터 서머
가을을 맞이하기 전, 꼭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바로 `애프터 서머 케어`다. 매일 저녁 피부 진정과 보습 효과에 탁월한 모이스처라이저를 듬뿍 바른 후 숙면을 취하도록 한다.

1. 더페이스샵의 `블란클라우딩 하얀 수분 크림` 새하얗고 탱글한 제형의 수분크림. 해발 1500m의 알프스 발레 산맥에 자생하는 `스위스 클라우드 플라워`가 메마른 피부 속 깊이 풍부한 수분을 공급한다. 식약처 미백기능성 인증.

2. 버츠비의 `큐컴버&알로에 쉬어 바디로션` 끈적이지 않는 가벼운 질감의 여름용 바디로션으로, 피부 진정에 효과적인 오이와 알로에 성분을 가득 담고 있다. 스프레이 노즐이 달려 있어 더욱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3. 온뜨레의 `까띠에 리밸런싱 앤 매티파잉 데이크림` 과잉 피지와 외부 자극에 의해 손상된 피부의 빠른 회복을 돕는다. 흐트러진 유·수분 밸런스를 정상화 시키는 동시에 피부 본연의 보호막을 강화시켜 건강한 피부 상태를 되찾아준다.

4. 클라란스의 `애프터 선 울트라 하이드레이팅 모이스처라이저` 자외선에 지쳐 생기 잃은 피부에 활력을 되찾아주는 크리미한 모이스처라이저. 샤워 후 온몸에 부드럽게 발라주면 풍부한 영양, 보습 성분이 공급돼 부드러우면서도 탄력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가을 피부 관리 시작은 영양 공급


촉촉하면서도 건강한 피부 상태를 완성했다면 다음은 영양분을 공급, 건조한 가을 바람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차례다.

5. 오휘의 `셀파워 넘버원 에센스` 2010년 출시된 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으로, 8월 리뉴얼 출시됐다. 피부를 구성하는 핵심 성분을 함유해 세안 중 발생하는 수분과 지질 손실 및 PH 변화를 원래 상태로 되돌리고 피부 윤기, 보습, 탄력을 개선해준다.

6. 멜비타의 `넥타 수프림 더 크림` 2가지 진귀한 넥타 성분, 니포피아와 로얄 젤리 추출물이 함유된안티에이징 크림. 피부에 즉각적인 안티 링클 효과, 탄력 강화 및 영양 공급의 효과를 준다.

7. A.H.C의 `피토 컴플렉스 B5 앰플` 세계 5대 건강식품으로 꼽히는 렌틸콩의 영양 성분을 담아낸 안티에이징 세럼. 도정을 거치지 않은 순수 그린 렌틸콩에서 추출한 피토 단백질을 사용해 식이섬유, 미네랄 등 풍부한 영양성분을 피부에 그대로 전달한다.

염보라 뷰티한국 기자 bora@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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