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 음악사업 진출 `적극 행보`
네오위즈인터넷이 양주일 NHN티켓링크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하고 사명(社名)을 `벅스`로 변경했습니다.
네오위즈인터넷은 오늘(11일) 개최한 임시주주총회에서 이같이 정하고 NHN티켓링크와의 다양한 시너지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양 신임대표는 연세대학교 물리학과를 졸업한 후 2002년 NHN(현 네이버)에 입사해 게임제작지원그룹장, UIT센터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2013년부터는 네이버로부터 독립한 NHN엔터네인먼트의 이사를 맡았고, 최근까지 NHN티켓링크를 이끌고 있습니다.
네오위즈인터넷은 2천만 명이 넘는 가입자를 보유한 자사 음악 서비스 브랜드 `벅스`를 사명으로 정하고, 보다 적극적인 음악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입니다.
이는 NHN엔터테인먼트가 향후 음악사업에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지난 6월 네오위즈인터넷의 최대 주주였던 네오위즈홀딩스로부터 지분을 인수하면서 네오위즈인터넷의 새로운 최대 주주가 됐습니다.
한편 양주일 신임 대표는 NHN티켓링크 대표직은 겸임하게 됩니다.
◆ 양주일 대표 약력
▲ 1975년생
▲ 1998 연세대학교 물리학과 졸업 (학사)
▲ 2000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 석사
▲ 2002 연세대학교 컴퓨터과학 박사 수료
▲ 2002 NHN㈜
▲ 2005 NHN㈜ 게임제작지원그룹장
▲ 2012 NHN㈜ UIT센터장/ 이사
▲ 2013 NHN엔터테인먼트㈜ 서비스개발랩장/ 이사
▲ 2014.08~ NHN티켓링크㈜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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