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과 이진욱이 티셔츠 하나로 어깨 깡패의 면모를 과시했다.
지난 5일 첫 방송된 SBS 드라마 `용팔이`에서는 대기업 종합병원의 촉망받는 의사 주원이 비밀리에 조폭 왕진이라는 이중생활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주원은 심플한 디자인의 라운드 티셔츠 하나만으로 태평양 어깨를 인증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땀에 살짝 젖은 모습은 은근한 섹시미를 풍기며 여심을 설레게 했다.
SBS 주말드라마 `너를 사랑한 시간`에서 하지원과 친구 이상의 케미를 자랑 중인 이진욱 역시 티셔츠 하나로 완벽한 어깨 라인을 완성했다. 직각 어깨와 슬림한 허리 라인이 조화를 이루며 훈훈한 실루엣을 드러냈으며, 여기에 워싱 데님진을 매치해 깔끔하고 베이직한 데일리룩을 연출했다.
주원과 이진욱이 착용한 라운드 티셔츠는 이스트 런던 브랜드 올세인츠의 토닉 크루 티셔츠로 알려졌다. 버뮤다 팬츠 또는 데님진과 착용해 베이직한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으며, 카디건 또는 레더 재킷 등 간절기 아이템과 함께 매치하면 다채로운 무드로 소화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