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로5가 도시환경정비사업 28층 빌딩 건축

입력 2015-08-12 11:16   수정 2015-08-12 11:33

서울시가 11일 제19차 건축위원회를 개최하고 중구 남대문로5가에 위치한 ‘남대문로5가 도시환경정비사업’의 심의를 통과시켰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 지역은 일반상업지역으로 `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지하8층, 지상28층, 높이124.69m, 연면적12만5,386㎡의 규모로 신축되며, 업무시설, 판매시설, 국제회의시설등을 갖추게 됩니다.
서울시는 이번에 심의를 통과한 남대문로5가 도시환경정비사업은 노후화로 인해 도시경쟁력을 상실한 기존 건물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남대문로5가 주변 구도심의 낙후된 도시기능을 회복하고, 가로와 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주변 문화재, 건물과의 조화를 고려했으며 퇴계로측에 신설되는 문화공원과 서울역 고가공원을 연계 계획함으로써 도심속 그린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문화공원과 연계한 공개공지를 조성해 시민을 위한 휴게공간 제공, 주변 지역과의 보행네트워크를 구축하도록 계획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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