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서울 행복주택 계획대로 공급"

신동호 기자

입력 2015-08-12 11:25  

주민들의 반대로 서울 목동 등 일부지역에서 행복주택 지구지정이 취소되면서 사업차질론이 불거지자 국토교통부가 진화에 나섰습니다.
국토교통부는 행복주택 시범사업을 정상화하는 한편 서울을 포함해 전국적으로 행복주택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12일 밝혔습니다.
국토부는 서울 오류ㆍ가좌지구와 경기 안산 고잔지구 행복주택 사업이 계획대로 정상 추진되고 있고, 서울 공릉지구가 당초 계획(200가구)보다 줄어든 100가구로 지난 6월 사업승인을 완료해 계획대로 연내 착공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송파구와는 송파·잠실 등 시범지구를 포함해 협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와 별도로 복정·마천 등에서 중규모 이상의 행복주택 사업을 확정하는 단계입니다.
국토부는 서울시와 협업을 통해 현재 서울시내 22곳에서 행복주택 9,200가구에 대해 확정 추진중이고, 3천여가구는 추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리츠 방식을 통해 2018년까지 2만가구를 공급하는 계획도 재확인했습니다.
김정렬 국토부 공공주택건설추진단장은 "행복주택 사업은 본궤도에 진입했으며 현재 진행중인 7만가구에 추가해 지자체와 협업, 새로운 공급 모델 도입 등을 통해 공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으며 2017년까지 14만가구를 차질없이 공급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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