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은행은 정부와 서울시가 추진하는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통한 내수진작 활성화에 동참하고,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특화상품을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9월 중 출시 예정인 특화상품은 입출식 통장과 카드상품으로 구성되어,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 여행시 필요한 금융서비스와 중국 귀국 후 인터넷 국외 쇼핑 혜택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800만 중국인 관광객을 새로운 수익기반으로 개척하려는 노력이 더해진 결과"라며, "맞춤형 상품과 특화된 금융서비스 개발로 중국 내 한국에 대한 관광 이미지와 우리은행의 위상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중국관광합작연맹은 중국 내 2,800여개의 여행사를 회원으로 보유한 최대 민간여행사 협회로, 지난해 기준 약 100만명의 중국인 관광객이 이 연맹 소속 여행사들을 통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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