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태연-이승환, 악플러 고소‥'패륜+19禁' 도 넘은 내용 '충격'

입력 2015-08-13 16:18  


강풀 악플러 고소 (사진=강풀sns/ 태연sns)



강풀-태연-이승환, 악플러 고소‥`패륜+19禁` 도 넘은 내용 `충격`



강풀 악플러 고소 소식이 전해지며 가수 이승환, 태연도 악플러에게 경고해 눈길을 끈다.

강풀은 지난 11일 트위터를 통해 "온라인에서 만화를 그려온 지난 십몇년 동안 한 번도 고소를 하거나 법적인 조치를 취한 적은 없었습니다. 더 이상 참지 않습니다. 모든 악플들을 전부 캡춰해 두었고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곧 봅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강풀에게 달린 악플에는 "강풀 아빠 없어졌네 ㅋㅋㅋ 이제 엄마도 없어지면 되겠다" 등의 다소 충격적인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강풀과 친분이 있는 이승환 역시 같은 날 sns에 "이미 자료는 확보되어 있고 저도 만일을 위해 몇 년 전부터.. 수사도 시작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라며 악플러에게 경고의 말을 전했다.



이어 이승환은 "절대 용서치 않을 것이며 절대 용서치 않게 할 것입니다"라며 악플러에 대한 응징을 예고했다.

강풀, 악플러 고소‥ 태연도?



앞서 소녀시대 태연도 악플러에게 경고했다. 태연은 `걸레`, `창녀` 등 성적인 욕설과 함께 악플에 시달리는 연예인 중 한 명이었다.


태연은 "몇달전 소속사와 상의 끝에 악의적인 글들이며 사진 자료 이미 다 수집하고 있고요. 법적인 방법으로도 진행이 시작됐고 추가적으로도 할 생각입니다. 팬여러분께서도 자료가 있으시다면 수집할 수 있게 보내주세요"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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