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풀 향해 김풍 돌직구 "한풀 꺾이지 않았나"
강풀에 대한 김풍의 언급 내용이 화제다.
강풀이 악플러들에게 법적 조치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강풀에 대한 김풍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됐다.
과거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솔.까.말 특집`으로 김풍, 이현도, 이홍기, 조pd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윤종신은 김풍에게 "강풀 작가가 소속된 제작사가 성장하고 있다. 윤태호 작가의 `미생`이 히트를 쳤다. 김풍도 이런 그룹 안에 소속되어야 하는 게 아니냐"고 질문했다.
이에 김풍은 "나는 `신 암행어사`를 만든 윤인완 작가 소속이다"며 "규모로 봤을 땐 저희가 조금 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김풍은 mc들의 "웹툰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가 누구냐"는 질문에 "웹툰계에서 강풀 형은 한풀 꺾이지 않았나"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강풀은 지난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악플러들을 고소하기 위해 법적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혀 관심이 집중됐다.
강풀은 지난 11일 트위터를 통해 "온라인에서 만화를 그려온 지난 십몇 년 동안 한 번도 고소를 하거나 법적인 조치를 취한 적은 없었다"며 "더 이상 참지 않겠다. 모든 악플들을 전부 캡처해두었고 절차를 밝고 있다"고 악플에 대한 강경대응의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