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농구의 전설 샤킬 오닐이 19일 방한한다. 리복 부산 광복 스토어 오픈 행사 참석 및 한국 농구의 전설적 스타 서장훈과 미니토크쇼에서 입담대결, 추성훈과의 JTBC 예능 `학교 다녀왔습니다` 출연 등으로 바쁜 일정을 소화한다.
키 2m 16cm의 거구이자 살아있는 미국 프로농구의 전설인 샤킬 오닐의 주된 방한 목적은 글로벌 피트니스 브랜드 리복이 오픈하는 피트니스 허브(Fitness Hub) 콘셉트의 스토어 ‘리복 광복점’의 오픈 기념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서이다.
리복 애호가이자 과거 리복과의 콜라보레이션으로 인연이 깊은 샤킬 오닐은 1993년 리복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샤크 어택’을 선보이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실제로 올랜도 매직 선수 시절 즐겨 신던 시그니처 신발로 유명하다. 2013년에는 많은 농구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20여년만에 다시 한번 리트로 되기도 했으며 해외에서는 발매 후 단 며칠 만에 솔드아웃 행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렇듯 리복과의 인연이 깊은 샤킬 오닐은 이번 한국에서 열리는 리복 행사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19일 입국 후, 20일 오후에는 압구정 리복 클래식 스토어에서 진행하는 핸드 프린팅 이벤트와 함께 포토타임을 갖는다. 다음날 21일에는 새롭게 오픈하는 리복 부산 광복 스토어 미디어 행사에 참석해 DJ 퍼레이드 퍼포먼스, 미니 토크쇼, 피트니스 챌린지 등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한다.
특히, 국내 프로농구의 국보급 센터 플레이어 서장훈과의 미니 토크쇼에서는 재치있는 입담 대결이 펼쳐질 예정으로, 한국과 미국의 농구 전설이 만나는 장면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 리듬체조 선수이자 프로볼러 신수지와는 함께 피트니스 챌린지를 진행한다.
또한, 20일 JTBC 예능프로그램 ‘학교다녀오겠습니다’ 촬영을 통해서 뛰어난 유머감각으로 사람들을 놀라게 할 예정이다. 패널 및 학생들과의 농구 대결을 통해 미국 프로농구 역대 최고 센터 플레이어로서의 날렵한 운동신경도 여지없이 볼 수 있다.
샤킬 오닐은 미국 프로농구 역대 최고의 센터 플레이어로 추앙받는 선수다. 1992년 데뷔 직후 각종 상들을 휩쓸며 농구 코트 위의 천하무적 플레이어로 명성을 떨쳐온 바 있다. 샤킬 오닐은 은퇴 후에도 해설위원으로서, 전문가 패널로서 방송계로 진출해 재치 있는 입담으로 국내외 많은 농구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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