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위안화, 나흘 만에 상승 반전…0.05%↑

입력 2015-08-14 12:33   수정 2015-08-1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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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위안화 가치가 나흘 만에 상승 반전했습니다.

중국외환교역센터는 14일 달러·위안화 중간가격(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05%(0.0035위안) 내린 6.3975위안으로 고시했습니다.

중국은 지난 11일 위안화 가치를 1.86% 전격 평가절하했습니다. 시장에서 거래되는 위안화 가치보다 기준환율을 높게 정한 것입니다. 중극은 이후 12일과 13일에도 위안화 가치를 각각 1.62%, 1.11% 낮췄습니다.

잇따른 위안화 절하에 국제 금융시장이 충격을 받자 인민은행은 지난 13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위안화 환율을 적절한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유지해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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