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회장, 출소 직후 회사로…경영현안 구두보고 받아

임원식 기자

입력 2015-08-15 11:46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어제(14일) 자정 출소 직후 곧장 서울 서린동 SK 본사로 출근해 가족과 회사 경영진들을 만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SK그룹은 최 회장이 어제 새벽 1시 30분경 자택이 아닌 SK 본사에서 부인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 최근 컨설팅 회사에 입사한 장녀 최윤정 씨, 미국 브라운대에 재학 중인 막내 아들 최인근 씨를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사촌인 최신원 SKC 회장과 최창원 SK케미칼 부회장과 함께 김창근 수펙스추구협의회장을 비롯한 15명 내외의 주요 계열사 경영진들도 만났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최 회장은 경영진들로부터 경영 현안에 관한 구두 보고를 받는 등 업무 파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출소 직후 최 회장은 경영 일선 복귀 계획에 대해 "시간을 갖고 먼저 사업 파악을 한 뒤 최선을 다해 보겠다"고 밝힌 가운데 모레(17일)부터 계열사별 정식 보고를 받는 등 본격적인 경영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