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 |
무한도전 가요제 쓰레기 논란 "심려 끼쳐 죄송, 책임지고 치우고 있다"
지난 13일 `2015 무한도전 가요제`가 열린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주변이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
MBC `무한도전 가요제`는 관객 4만 명이 몰려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2~3일 전부터 공연장 주변은 전국 각지에서 몰려든 관객들로 가득 찼다.
김태호 PD는 "무한도전 때문에 발생한 쓰레기들은 무한도전이 책임지고 어젯밤부터 열심히 치우고 있다"며 "예정된 청소인력 외에 추가인력을 늘려서 주말 안에 깨끗하게 치울 예정이다. 외부 청소업체 이외에도 아직도 많은 무한도전 인력이 평창에 남아서 뒷정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도 사과의 뜻을 전했다.
무한도전 공식 트위터 측은 "무한도전 ‘영동고속도로가요제’가 시청자 여러분의 큰 관심 속에 막을 내렸습니다. 가요제 후 현장에 버려진 쓰레기는 관객 퇴장 직후부터 무한도전이 열심히 치우고 있었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외곽 도로와 진입로부터 시작해서 오늘 세트 철거 이후에는 공연장 안쪽까지.. 조금씩 깨끗한 평창의 원래 모습으로 되돌아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시 한 번 심려 끼쳐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무도 가요제 쓰레기 몸살 소식에 누리꾼들은 "잘 마무리되기 바란다" "사람들이 많이 몰렸구나"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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