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 후속모델의 전면부는 유선형 후드라인과 넓어진 라디에이터 그릴이 적용됐으며, 헤드램프는 라디에이터 그릴보다 위에 위치시켜 눈에 띄는 비례감을 만들어냈습니다.
기아차는 스포티지 후속모델의 디자인 키워드를 `스포티&파워풀 에너지`로 잡고 혁신적인 조형과 풍부한 볼륨감을 바탕으로 기존 모델과 비교해 한층 강인하고 진보적인 SUV 스타일을 구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스포티지 후속모델의 내장은 운전자를 향해 각도를 기울인 센터페시아로 조작편의성을 높였고 운전대와 센터페시아, 기어노브, 송풍구에 이르는 역동적인 선을 통해 고급감을 높였다고 기아차는 강조했습니다.
기아차 스포티지는 전세계에서 최초로 탄생한 도심형 SUV로 199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약 22년간 총 350만대 이상 판매되는 등 기아차 모델 가운데 최다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되는 스포티지 후속 모델은 2010년 출시한 3세대 모델인 스포티지R 이후 5년만에 선보이는 4세대 풀체인지 모델입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스포티지 후속모델은 도심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등 활동적인 라이프 스타일에도 적격인 에너지 넘치는 SUV”라며 “혁신적인 디자인과, 놀라운 상품성을 갖춰 하반기 최고의 기대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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