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택, 정준호 에피소드 재조명 "카드 100만원 넘는 금액 긁었다"

입력 2015-08-1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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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택과 정준호의 과거 에피소드가 시선을 끌었다. 배우 정운택이 대리운전 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피소돼 충격을 안겼다. 정운택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대리운전 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정운택을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4시 30분쯤 서울 논현동 교보사거리 인근에서 대리운전 기사 유모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한편, 정운택에 대한 정준호의 과거 발언이 재조명됐다. 정준호는 과거 방송된 MBC `놀러와`에 출연해 "정운택의 헤진 점퍼를 보고 새 점퍼를 사주려고 카드를 건네줬다"며 "약속이 있어서 나는 같이 못 갔는데 다음 날 아침 머리맡에 놓여있는 카드 영수증을 보고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이어 정준호는 "영수증에는 점퍼뿐만 아니라 트레이닝복, 바지 등등 100만 원이 훌쩍 넘는 금액이 적혀 있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정준호는 "내가 예상했던 최고 금액은 30만 원이었다"며 "이번 영화가 잘 돼서 정운택이 다른 영화에 출연하게 되면 차액을 그 출연료에서 깎을 예정"이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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