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맨오브라만차’, 공연티켓 1+1 지원사업 선정

입력 2015-08-18 16:18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진행하는 공연티켓 1+1 지원사업에 뮤지컬 ‘맨오브라만차’(프로듀서 신 춘수, 연출 데이비드 스완)가 선정됐다.

공연티켓 1+1 지원사업은 메르스 확산으로 침체된 공연예술계에 대한 지원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문화예술계의 활로를 모색하고, 플러스 티켓 사 업을 통해 국민들의 공연장 유입을 유도, 예매율 저조 등 시장 침체 흐름 반등 계기를 마련해 국 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시행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심의에 따라 프로그램의 적정성과 사업수행역량 등의 기준을 통과한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8월 18일부터 시작되는 프리오픈부터 관객들에게 1+1의 혜택을 제공 할 수 있게 됐으며 관객들은 R석 2매 5만원, S석 2매 4만원의 특별한 가격으로 공연을 예매할 수 있고 이는 최대 77%할인에 달한다.

공연티켓 1+1 지원사업 예매는 8월 공연에 한해 8월 18일 오전 10시 온라인 예매처인 인터 파크 프리오픈에서 오픈 됐으며 8월 27일에 1차, 9월 25일에 2차로 예매사이트가 오픈되어 연말 공연까지 1+1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스페인의 유명 작가 미구엘 드 세르반테스의 소설 ‘돈키호테’를 원작으 로 데일 와써맨(Dale Wasserman)의 각색과 미치 리(Mitch Leigh)의 음악으로 재탄생한 작품이다. 각박한 현실 속에서도 꿈을 잃지 말고 살아가야 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으로, 1965 년에 뉴욕에서 초연된 이후, 반세기 동안 스페인, 이스라엘, 덴마크, 영국 등 세계 곳곳에서 공연 되며 브로드웨이 불후의 명작으로 인정받아 왔다.

올해로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11월 1일까지 디큐브아트센터에서 류정한, 조승우, 전미도, 린아, 정상훈, 김호영, 황만익 등 최고의 캐스팅으로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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