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퍼, 2015 베이 페스티벌 통해 국내 최고 스트릿패션 편집샵 면모 과시

입력 2015-08-18 17:01   수정 2015-08-18 17:08



온라인 스트릿패션 편집샵 `힙합퍼(대표 한기재)`가 지난 14일(금) 오전 10시 반부터 새벽 2시까지, 부산 해운대 더베이101에서 `HIPHOPER BAY FESTIVAL(이하 힙합퍼 베이 페스티벌)`을 열었다.

힙합퍼는 올해로 창립 15주년을 맞아, 그 의미에 걸맞은 행사를 선보였다. 관객들에게 더 화려한 볼거리를 선보이기 위해 택한 것은, 국내 유명 스트릿패션 브랜드가 참가하는 데크마켓, 유명 모델과 패션업계 VIP들이 참석한 요트 선상 파티, 그리고 홍대 유명 힙합 파티 크루들이 대거 등장한 `힙합퍼 베이 파티`였다.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 데크마켓에는, 크리틱, 비욘드클로젯, 브라운브레스, 얼킨, 등의 브랜드들이 참가했다.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열린 파티에 모습을 드러낸 유명인사로는 고소현, 여연희 등 유명 모델들이 있었다. 이들의 등장으로 인해 파티 분위기가 더욱 열광적이었다는 것이 힙합퍼 관계자의 전언이다.

밤 9시부터 시작된 `힙합퍼 베이 파티`의 라인업 구성은 `하이라이트레코즈(HILITE RECORDS)` 소속 REDDY, OKASIAN, 그리고 `에이오엠지(AOMG)`의 LOCO, 어글리덕, DJ 펌킨이었다. 또한 공연을 제외한 나머지 DJ 라인업은 홍대 유명 힙합 파티 크루 DIPCOIN과 함께 진행되었다.

최근 show me the money 시즌 4 심사위원으로 맹활약하는 LOCO를 필두로, 어글리덕, DJ 펌킨은 요즘 가장 촉망 받는 래퍼들이다. 덕분에 이날 힙합퍼 행사 분위기는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는 후문이다.

힙합퍼 관계자는 "힙합퍼는 15년간 패션과 스트릿 문화의 선두에 자리잡고 있었다. 그 명성에 걸맞도록, 앞으로도 더욱 발전된 프로젝트와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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