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콜마, 프리미엄 차별화 전략 '중국에서 통했다'

입력 2015-08-18 18:34  



2015년 북경콜마의 성장세가 주목된다. Capa 증설과 더불어 기초기능성 위주의 프리미엄 제품 생산전략이 중국 시장에서 먹혀들고 있다.

18일 현대증권에 따르면 북경 공장 capa는 2014년 기준으로 300억원 수준이었으나, 지난 4월에 80억원의 비용으로 증설, 1,000억원으로 확대됐다. 올해 말까지는 1,500억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북경콜마의 가장 큰 강점은 공장이 북경에 위치해있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이 타사 대비 높다는 부분이다. 그 이유는 저가의 화장품을 생산하지 않고 주로 기초 기능성 위주의 단가가 높은 제품들 위주로 생산을 하기 때문이다.

특히 동사는 타사와 달리 북경에 중국 생산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상해와 광저우에 몰려있는 화장품 회사들의 주문 수혜를 못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동사 공장이 위치해 있는 곳은 수질이 깨끗한 곳이어서 좋은 품질의 기초화장품을생산해 낼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북경콜마 매출액은 2012년 78억에서 2013년에는 178억원, 2014년에는 271억원을 시현했고 2015년에는 전년대비 68.6% 증가한 457억원, 영업이익률은 15% 시현이 전망된다.

이같은 성장세에 북경콜마는 중국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추가적인 공장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콜마 관계자는 "당초 중국의 주요 고객사들이 포진한 광저우에 추가공장 건립을 추진했으나, 현재는 광저우를 비롯해 폭넓게 신규공장 부지를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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