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반디케이 론칭행사(사진 이근일 기자)
"어반디케이는 상업성과 예술성을 넘나드는 스페셜리스트 메이크업 브랜드입니다."
로레알이 전개하는 메이크업 브랜드 어반디케이(Urban Decay)는 18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대림창고에서 프레스 및 메이크업 전문가들을 초청한 가운데 브랜드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어반디케이는 미국 최대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의 메이크업 부문 1위에 빛나는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다. 한국에서는 아이섀도 팔레트인 `네이키드 팔레트`로 유명세를 탔다. 네이키드 팔레트 시리즈는 어반디케이의 글로벌 베스트 셀러 제품. 국내 뷰티족들에게는 해외 직구 1순위 아이템으로도 꼽힌다.
이날 프레젠테이션을 맡은 양근혜 이사는 어반디케이에 대해 "상업성과 예술성을 넘나드는 브랜드"라고 강조했다.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기능(상업성)을 제공하면서 소비자들에게 가치를 부여하는(예술성) 메이크업 브랜드라는 것이 양 이사의 설명이다.
양 이사는 또한 "메이크업을 통해 내면의 자신감을 과감하게 표출한다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컬러와 어디서도 볼 수 없는 특별한 텍스처를 선보이고 있다"며 "모든 제품은 시장 조사나 경쟁사 조사를 거치지 않는다. 대신 메이크업 정키(메이크업을 즐기는 과감한 뷰티 유저)들의 의견을 들은 후 페미닌(Feminine)과 댄져러스(Dangerous), 펀(Fun)이라는 3가지 리트머스 테스트를 통과해야 만 출시된다"고 설명했다.
이날 인사말에 나선 니콜라 드브레이 전무 역시 "어반디케이는 메이크업 정키가 만들고, 메이크업 정키가 즐기는 브랜드"라고 피력했다.
이어 니콜라 전무는 "어반디케이를 한중일 3개국 중 한국 시장에 가장 먼저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이번 공식 론칭을 통해 보다 많은 한국 소비자들이 어반디케이의 정수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어반디케이는 8월 21일 신촌 현대백화점에 1호점을, 이어서 8월 28일 압구정 갤러리아백화점에 2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온라인 상에서는 현대 H몰과 갤러리아몰을 통해서도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