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2분기 순이익 1.2조…8년래 최대 실적

입력 2015-08-19 06:42   수정 2015-08-19 06:47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증권사 2분기 순이익 1.2조…8년래 최대 실적

- 2분기 순익 1조2019억‥리먼사태 이후 `최대치`
국내 증권사들이 증시 활황에 힘입어 8년 만에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증권사들의 당기순이익은 1조 2,019억 원으로 지난 1분기보다 3.2%, 2,264억 원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난 리먼 사태 이전인 2007년 2분기 1조 2,806억 원을 기록한 이후 최대치입니다.

전체 증권사 56곳 중 49곳이 흑자를 기록한 반면 7개사는 150억원의 적자를 냈습니다.

자기자본순이익률 ROE는 2.8%로 지난 분기보다 0.5% 상승했습니다.

주요 항목별로는 수탁수수료 수익이 1조 3,696억 원으로 전분기 보다 36.5% 늘었지만, 국고채 금리 상승 등 채권 운용 환경 악화로 채권 관련 이익은 1조 2,033억 원 줄어든 8,311억 원을 나타냈습니다.

48개 증권사의 영업용순자본비율 NCR은 평균 467.2%로 3월 말 50개사 평균 473.4%보다 6.3%포인트 감소했습니다.

새로운 방식의 NCR을 도입한 8개 증권사의 경우 평균 NCR은 679.7%로 3월 말에 비해 14.2%포인트 증가했습니다.

조국환 금감원 금융투자감독국장은 "하반기 기업 실적 부진, 미국 금리인상 추진 등 대내외 리스크가 상존한다"며 "증권사의 수익성 저하와 재무건전성이 악화될 우려가 있는 만큼 시장 충격요인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