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유리구슬' '오늘부터 우리는' 차트 롱런 비결은?

입력 2015-08-20 09:08  



걸그룹 여자친구가 쏟아지는 음원 폭격 속 놀라운 음원파워를 자랑하고 있다.

7월 23일 발표한 여자친구의 두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오늘부터 우리는`은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서 컴백해 현재까지도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중이다.

`무한도전` 효과에 힘입은 혁오·자이언티의 역주행, 소녀시대·원더걸스 등 대형 걸그룹의 컴백,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4` 음원 등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20위권을 유지하며 음원파워를 보여주고 있다. 이는 데뷔곡 `유리구슬`의 롱런에 이어 이뤄낸 2연타 흥행을 이뤄내며 2015년 최고의 신인 자리를 공고히 하고 있다.

중독성있는 리듬과 멜로디, 소녀감성을 담은 서정적인 노랫말은 `오늘부터 우리는`의 인기 요인 중 하나. 여자친구와 작곡팀 이기용배의 환상의 시너지가 빛났다. 데뷔곡 `유리구슬`에 이어 건강한 소녀의 이미지를 구축하며 여자친구만의 색을 확실히 표현하는데 성공했다.

한 번 들으면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중독성 강한 후렴구는 귓가를 사로잡는다. 특히, 한편의 시를 연상시키는 서정적인 노래 가사는 10대를 비롯해 2,30대의 숨어있는 소녀 감성을 자극하며 힐링을 안겨준다. 후렴구에 스캣처럼 들리는 `당신을 좋아해요`라는 뜻의 스페인어 `Me gustas tu`는 노래를 듣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무대 위에서는 기존의 청순 콘셉트 걸그룹과 차별화된 진화된 청순돌의 모습을 보여준다. 인간뜀틀, 풍차돌리기 등 파격적인 퍼포먼스와 여자친구표 칼군무는 `사이다` 같은 청량함과 시원함을 선사하며 `파워 청순`이라는 단어를 만들어냈다. 또한, 틴이지룩을 대표하는 의상 콘셉트도 여자친구 특유의 경쾌한 청순미를 표현하는데 성공했다.

여기에 여차친구 멤버들의 업그레이드 된 비주얼과 평균키 167cm의 늘씬한 기럭지, 독보적인 비율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원스러운 매력은 파워풀한 안무를 한층 돋보이게 하며 동시에 여성들의 워너비로 떠올랐다.

한편, 음원파워를 타고 2015년 대세 걸그룹으로 떠오른 여자친구는 `오늘부터 우리는`으로 활발할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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