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용팔이의 인기가 뜨겁게 이어지고 있다.
드라마 속 배우 주원이 김태희에게 “친구하자”고 제안하는 장면이 ‘최고의 1분’으로 등극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극본 장혁린/연출 오진석) 5회는 지난주 방송분 보다 1.7%p상승한 18.0%의 시청률(전국 기준)을 기록했다.
특히 ‘용팔이’ 5회에서 김태현(주원 분)이 한여진(김태희 분)에게 “친구하자”라고 말을 건넨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24.92%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 여진은 동생의 병원비 때문에 고민에 빠진 태현을 향해 “그 돈 내가 줄까?”라는 강렬한 대사로 포문을 열었다. 태현은 놀랐지만 상태가 급격히 나빠진 동생 소현을 살려야 한다는 생각에 어느덧 여진과 거래를 시작했다.
여진과 본격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한 태현은 “소원이 있다. 우리 친구하자”라고 제안했다. 화기애애한 두 사람의 모습을 담은 이 장면은 순간 최고 시청률 24.92%를 기록했다.
이어 방송 말미에는 대화를 나누던 두 사람을 황 간호사(배해선 분)가 엿보는 모습이 그려져 극적 스릴감과 함께 다음 방송분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용팔이 김태희 주원 모습이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용팔이 김태희 주원 모습에 "용팔이 김태희 주원, 최고인듯" "용팔이 김태희 주원, 멋지다"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