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황금복’ 이엘리야, 본격적으로 본색 드러내...‘흥미지수 UP’

입력 2015-08-20 16:39  


▲‘돌아온 황금복’ 이엘리야, 본격적으로 본색 드러내...‘흥미지수 UP’(사진=SBS ‘돌아온 황금복’ 방송화면 캡처)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서 배우 이엘리야가 영악한 야망녀 백예령의 본색를 제대로 선보이기 시작했다.


극 중 이엘리야(백예령 역)가 신예답지 않은 아우라를 발산하며 보는 이들의 분노를 유발하는 언행들로 드라마의 중심을 이끌고 있다.


19일 방송 속 이엘리야는 회사 내 원단 거래 비리와 관련해 궁지에 몰리는가했지만 사전의 치밀함으로 위기를 벗어났다. 그녀는 오히려 자신을 의심하는 정은우(강문혁 역)와 신다은(황금복 역) 앞에서는 울먹이는 모습으로, 뒤에서는 표독한 표정을 지어 보여 시청자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또한 이엘리야는 신다은의 협박으로 이혜숙(차미연 역)에게 자신이 심혜진(백리향 역)과 모녀 지간임을 공개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에 그녀는 비장함을 품은 채 심혜진에게 “엄마 각오 단단히 해 무슨 말인지 알지?”라며 극적 긴장감을 한껏 높였다.


특히, 방송 말미 이엘리야는 정은우 모르게 이혜숙과 함께 상견례 자리를 마련해 흥미진진한 전개를 이어갔다. 이처럼 회를 거듭할수록 드라마의 탄력을 더하고 있는 이엘리야의 악녀 본색은 다음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한편, 어제(19일) 방송에서는 신다은의 협박으로 위기에 놓인 이엘리야가 김진우(서인우 역)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김진우는 말과는 다른 싸늘한 표정을 보여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1분 1초도 놓칠 수 없는 이엘리야의 활약들은 오늘(20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되는 ‘돌아온 황금복‘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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