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지금 세계는
출연 : 한상춘 한국경제신문 논설위원
Q > 세계경제, ‘뉴 노멀’, ‘뉴 앱노멀’ 시대
경제가 어렵다는 것은 종전의 지침과 이론과 어긋나면 ‘뉴 노멀’ 시대이다. 현재는 예측까지 어렵기 때문에 ‘뉴 앱노멀’ 시대로 야기되고 있다. 예측기관도 현재 시대상황을 반영해 분기 초마다 세계경제의 성장률 수정치를 발표하고 있다. 펀드멘탈 측면에서도 3분기 이후 세계경제는 올해 성장률 하향조정과 함께 국별로 성장률을 대폭 조정하고 있다.
Q > 성장률 하향조정, 네 가지 요인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가장 큰 요인은 금리와 자산가격 변동성 확대가 경제주체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인이다. 미국과 일본 등 선진국의 경제주도력이 약화되고 있다. 중국의 위상이 증대되는 상황에서 중국의 경기둔화 요인이 반영되었다. 또한 중장기적인 지속가능 성장기반에 해당되는 부분이 약화된 상태에 있어 이러한 네 가지 요인이 겹쳐 성장률이 하향조정 되고 있다.
Q > 美 성장률 3.1% -> 2.5%, 0.6%p 하향
2분기 미국경제의 성장률은 미국의 잠재수준인 3%는 유지해야 금리인상을 설명할 수 있다. 그러나 3분기 미국경제의 성장률이 2%로 하락하며 1분기 성장률 하락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예상한다. 미국의 금리인상을 단행하면 미국경제가 성장할 것이라고 하지만 세계 예측기관은 올해 성장률을 하향조정하여 금리인상에 부담이 될 것이다.
Q > 2분기 전망치부터 ‘그리스 사태 플랜 B’ 감안
유로존 회원국별로 경제력의 큰 차이를 반영하는 것이라고 판단된다. 그리스 문제로 인해 유로존 회원국의 전체 성장률이 하락해 보이는 착시현상이 나타났다. 독일 등 경제 핵심국의 경기가 비교적 긍정적인 측면을 보여 회원국의 편차가 3분기 성장률 수정치를 유지하는 배경이다.
Q > IMF 전망, 中 올해 6.8% 유지, 내년 6.3%
IMF는 올해 4월부터 중국경제를 부정적으로 예상했다. 중국경제가 부정적인 모습을 나타내는 현 시점에서 중국경제의 향방은 나선형악순환 고리를 차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증시하락으로 인해 부동산 거품의 붕괴가 심각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응방안이 중국경제와 연결된 관건으로 판단된다.
Q > 中 정부, 작년 10월까지 긴축정책 추진
2004년부터 10년 동안 부동산거품을 해소하기 위해 금리인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실물경제가 하락했다. 그로 인해 부양기조가 발생한 상태에서 금리인하, 양적완화정책, 위안와 평가절하를 통해 주가 하락이 부동산거품 붕괴에 대응할 수 있을지에 주목된다. 시간이 지날수록 자산과 정책간의 악순환 고리가 발생해 중국경제가 현재 국면을 맞은 것이다.
Q > 브릭스(BRICS) 국가 전망
가장 우려스러운 것은 러시아경제이다. IMF는 유가시세에 따라 좌우되는 러시아경제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 또한 브라질은 올해 경제가 부정적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브라질의 외환보유고 상황은 좋지만 부정부패가 팽배해 경제의 악순환으로 확대됐다. 다만 정치문제로 인한 측면이 조정된다면 내년도 경제성장률에 상승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된다. 반면 예측기관은 공통적으로 인도의 경제상황을 긍정적으로 예측했다.
Q > 각 회원국, 이기주의 자제, 협력 재강조
기본에 충실한 펀드멘탈을 바라보는 시각이 중요하다. IMF 등 예측기관은 비관론은 경제를 심리적으로 위축시키기 때문에 불필요한 정보근절과 이기주의 행동자제를 요구하고 있다. 또한 각국의 금융완화기조가 중요하기 때문에 미국에게 금리인상을 연기해달라는 입장을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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