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영원무역의 매출액은 올해 29%, 내년 25% 증가하며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서 연구원은 "2분기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수출이 단기적으로 역성장한 것으로 분석되나, 일회적인 요인으로 추가 부담은 제한적"이라며 "하반기 수주는 작년보다 5% 이상 성장해 안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 연구원은 "영원무역이 기존 의류사업인 OEM 수출 부문이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스캇 등 유력 브랜드를 인수해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있다"며 "밸류에이션이 경쟁사보다 30% 할인된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단기적으로 투자매력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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