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길민세, 태풍으로 넥센 구장 물난리에도 '낄낄'

입력 2015-08-21 08:18   수정 2015-08-21 08:46


슈퍼스타K 길민세 (사진=슈퍼스타K7 방송 캡처)


엠넷 `슈퍼스타K7` 첫방송에 출연한 넥센 히어로즈 소속 야구선수 출신 길민세가 화제인 가운데 여전히 그의 과거 SNS에 올린 글들이 논란이 되고 있다.

20일 첫 방송된 엠넷 `슈퍼스타K7`에는 2012년 넥센 히어로즈에 입단했던 프로야구 선수 출신 길민세가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에서 길민세는 "넥센 히어로즈 구단에서 1년 동안 뛰다가 방출됐다"며 자신의 사연을 밝혔다.

이어 길민세는 "부상도 겹치고 안 좋은 일이 많아 (구단에서) 나오게 됐다"며 "사고치고 딴 짓을 해서 연관검색어에 길민세 멘탈이 뜰 정도다"고 말했다.

과거 길민세는 태풍 볼라벤으로 전남 지역이 큰 피해를 입고 넥센의 강진 베이스볼 파크도 무너지면서 2군 선수단이 호텔로 피신한 상황에서도 자신의 SNS에 "강진은 너에게 맡긴다, 볼라벤"이라는 황당한 글을 올려 팬들과 네티즌의 뭇매를 맞았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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