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에도 북한의 도발 충격파가 왔다.
21일 코스피가 북한의 도발 충격파에 1900선이 붕괴된 채로 장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9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53.08포인트(2.77%) 하락한 1861.47을 나타냈다.
북한의 도발 충격파로 코스닥도 30포인트 넘게 떨어지며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이 시각 현재 33.90포인트(5.16%) 떨어진 622.81을 나타냈다.
최근 중국 경기 둔화와 미국 금리 인상 우려로 증시가 급락 중인 상황에서 북한의 포격 도발 소식까지 이어지면서 투자 심리를 더 위축시켰다.
또 간 밤 중국 증시 불안과 국제유가 급락에 미국 및 유럽 증시가 휘청인 것도 악재로 작용했다.
전날(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58.04포인트(2.06%) 내린 16990.69에 거래를 마쳤으며 2014년 2월 이후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 프랑스 파리 증시 등 유럽 증시가 모두 하락으로 마감했다.
한편, 증시 北도발 충격파 소식에 관심이 집중됐다.
증시 北도발 충격파 소식에 "증시 北도발 충격파, 경제도 어렵게 하네" "증시 北도발 충격파, 정은아 왜그러냐"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