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평균 청약경쟁률 17.19대 1…금융위기 이후 최고

신동호 기자

입력 2015-08-21 21:27   수정 2015-08-22 09:41


지난달 전국 아파트의 평균 청약경쟁률이 17.19대 1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래 월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산114는 2007년 이후 전국 아파트의 월간 청약경쟁률을 집계한 결과 지난달 일반분양된 아파트는 총 4만758가구로, 청약접수자가 70만명 이상 몰려 평균 17.19대 1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1순위 청약 접수자만 67만5,838명으로 청약이 대부분 1순위에서 마감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부산 청약경쟁률이 높게 나타났고 청약경쟁률 상위 10개 아파트 중 6개 단지가 부산에서 나왔습니다.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은 단지는 부산 남구 대연동 `대연 SK뷰 힐스`로 481가구 모집에 14만명 이상 몰려 평균 300.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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